책 - "빅데이터 부동산 투자 2022-2023 대전망" 읽고

내 나이 39에 처음으로 부동산 책을 구입 했다.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아래와 같다.(구입 동기가 궁금 하지 않으면 넘어 가셔도 됩니다.)

 

구입 동기

여태 까지 부동산에 관심이 없다가 2020년부터 부동산 열풍이 불었을 때 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부동산 열풍에 동참 하지 못하였는대, 부동산 구입을 하지 못한 지금 다행힌지 불행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작년 부터 내 유트브 메인에 리치고 김기원 대표님의 빅데이터 부동산 영상이 올라 왔다.

그래서 한번 보게 되었고 데이터에 근거하여 현재 부동산의 고평가를 주장 하셨고,

작년에 빅데이터를 근거로 주장 하셧던 내용들이 해가 바뀐 지금 돌이켜 보면 거의 다 일치 했다.

모두가 " Yes"라고 말 할때 "No" 라고 말 할 수 있는 소신~!!! 그리고 그 소신을 뒷 받침 해주는 데이터~!!!

이 부분에 신뢰가 생겨 올 해 4월에  "빅데이터 부동산 투자 2022-2023 대전망" 책이 출간 하자 마자 구입 하였다.

 

 

책을 통해 알게 된 점 

책 내용 앞 부분에 아래의 구절이 나온다.

내 집 마련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비싼 구매 의사 결정이다.
......
자칫 어깨 이상에서  내 집 마련을 하게 되면 3~4년 후에 상당한 재정적인 위험을 감수해야 할 수가 있다.
그 때문에 지금 부동산 시장이 어디쯤 있는가를 파악 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위에 내용의 구절을 읽고 갑자기 내가 산 주식이 갑자기 떨어 졌을 때가 확 떠올랐다. 

만약 내가 부동산을 섣부른 판단으로 구입을 했는대 부동산이 하락 한다면 이런 기분일 것 같다.

 

부동산을 구매 할 때는 신중하고 꼼꼼히 여러 지표들을 확인 하고 구매  해야 되겟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만든 다양하고 디테일한 빅데이터 지표들을 소개 해 주고,

이 빅데이터 지표를 근거로 현재 우리나라 지역 별로 부동산의 가치가 고평가 인지 저평가 인지 설명 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 저자는 부동산은 '하락' 과 '상승' 사이클이 반복 된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나도 이 말에 공감이 갔다. 왜 냐면 나도 이 시기를 경험 했기 때문이다.

(내가 스무살 때 집값이 폭등했다가 내가 부사관으로 군 복무를 하고 있을 때 집값이 떨어지고 미 분양 사태가 났었고,  내 군대 후임은 집을 사고 나는 임대 아파트를 선택 했는대, 결과적으로는 그 당시에 내 군대 후임의 판단이 옳은것 같다.)

 

이 책을 보고 알게 된 것들이 많다.

지역 마다 부동산의 사이클이 다르다는 것,부동산의 위기의 신호들, 종합 투자점수 랭킹, 유망지역 ..등등

나 처럼 부동산의 이제 관심을 갖는 부린이들 한테는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